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역사적인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의 후속 대북 대화·관여 조치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29일 밝혔다.
한미 외교수장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이 비핵화될 때까지 압박은 지속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이 보도자료에서 전했다.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한편 지속적인 조율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나워트 대변인은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두 사람이 전화통화에서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전략을 조율했으며, 남북·북미정상회담 결과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구체적 추진 전략에 대해 밀도 있는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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