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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220대로 '털썩'…15개월만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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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6일 터키발 불안감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외국인·기관의 동반 '팔자' 영향으로 장 중 2,220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46포인트(1.48%) 떨어진 2,225.4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86포인트(1.14%) 내린 2,233.05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리며 2,220대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때 2,221.68까지 떨어져 지난해 5월 2일(장중 저점 2,212.87)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터키 불안 확산 우려 등으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5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76%), 나스닥 지수(-1.23%) 등 주요 지수가 약세 마감했다.

전날 터키 정부의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로 터키발 충격이 다시 부각되며 신흥국 금융불안 우려가 커진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에 국제유가와 구리, 아연 등 상품 가격이 급락하는 등 투자심리도 악화했다"면서 "이에 미국 증시가 하락했고 국내 증시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241억원, 24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홀로 1천34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2.33%)와 SK하이닉스[000660](-3.69%), 셀트리온[068270](-2.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06%), POSCO[005490](-3.57%)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상위 10위권에선 현대차[005380](0.41%)만 소폭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음식료품(-3.36%), 의약품(-2.98%), 철강·금속(-2.49%), 전기·전자(-2.40%)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통신업(2.34%)과 비금속광물(1.44%)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05포인트(1.84%) 떨어진 747.8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9.90포인트(1.30%) 내린 752.04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밀리며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 21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7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4%), CJ ENM(-2.40%), 신라젠[215600](-1.58%), 나노스[151910](-1.39%), 메디톡스[086900](-8.54%) 등 상위 10개 종목이 나란히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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