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대구 기온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3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달 16일까지 대구 평균기온은 25.5도로 1994년 25.6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평균 최고기온도 30.9도를 기록해 1994년 31.1도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했다.
경북에서는 의성이 폭염 일수(44일)가 가장 많고, 상주에서 폭염이 가장 오래(42일) 지속했다.
열대야 현상이 가장 많이 나타난 곳은 포항(32일)이다. 포항 열대야는 19일 연속 지속하기도 했다.
이 기간 대구·경북 평균 폭염 일수는 30.9일에 달했고 평균 열대야 일수는 13.2일로 나타났다.
1994년 평균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는 31.6일과 14.2일이다.
이밖에 평균 강수량은 339.7㎜에 그쳐 1973년 이후 아홉 번째로 적었다.
대구기상지청은 "올해는 고기압 세력이 강하고 장마 종료 후 강수 현상이 매우 적어 열기가 누적됐다"며 "맑은 날씨로 강한 일사효과까지 더해져 유난히 더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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