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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총기 보관해제 심사 강화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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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이 봉화 총기 사건과 관련, 총기 관리에 대한 진상조사와 함께 앞으로 총기 보관해제 시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께 다시 한번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명복을 빈다”며  “경찰도 봉화 총기 사건과 관련해 총기 관리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생활질서계 담당자 혼자 총기 보관 해제를 심사해왔지만 앞으로는 위험성 판단 강화를 위해 다른 부서와 함께 내부심사팀을 구성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번 사건처럼 특이한 증세와 낌새가 있다면 인근 마을 대표나 이장. 주민들도 심사위원회에 포함, 엄격한 심사가 이뤄질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는 현재 경찰서에서 총기를 보관하고 있다가 유해조수 포획 등에 필요하면 보관 해제해 사용하도록 하는데, 앞으로 보관 해제가 필요한 총기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현재 전국적으로 경찰이 관리 중인 총기는 13만3천390정으로 이 중 6천371정이 보관 해제된 상태고, 나머지는 경찰이 봉인해서 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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