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격이 무려 248만 호주 달러(약 20억 원)에 달하는 호화 금화가 발행돼 화제다. 호주 퍼스 조폐국은 최근 핑크 다이아몬드 각 2개씩 4개를 박아 넣은 대·소 금화를 발행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7일 전했다.
금화에는 순금 2㎏이 사용됐다. 손바닥 크기의 구멍이 뚫려 있는 코인에는 1.02 캐럿과 0.88 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다. 호주는 세계적인 금과 다이아몬드 산지다. 금화에는 19세기 중반 이후의 골드러시 모습과 1979년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된 당시 호주 북서부 내륙 풍경이 그려져 있다. 퍼스 조폐국은 구입 희망자가 금세 나오지 않으면 28일까지 퍼스 조폐국에 전시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