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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100세 이상 7만명 생존…"장수비결은 먹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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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본 최고령 여성이 된 다나카 가네(田中力子·115) 씨가 후쿠오카(福岡)현 노인 시설에서 취재원들 앞에서 보행 보조기를 끌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일본 최고령 여성이 된 다나카 가네(田中力子·115) 씨가 후쿠오카(福岡)현 노인 시설에서 취재원들 앞에서 보행 보조기를 끌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가 7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NHK가 14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일본에서 생존 중인 100세 이상 고령자 수는 작년보다 2천14명 많은 6만9천85명이었다.

이들 중에는 여성이 6만1천454명(88.1%)으로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수는 시마네(島根)현(101.02명), 돗토리(鳥取)현(97.88명), 고치(高知)현(96.5명) 순으로 대도시 밀집 지역보다는 농어촌, 시골이 많은 지역에서 많았다.

일본 최고령 생존자는 후쿠오카(福岡)시에 사는 다나카 가네(田中力子·115) 씨였다. 남성 중에서는 홋카이도(北海道) 거주 노나카 마사조(野中正造·113) 씨의 나이가 가장 많았다.

다나카 씨와 노나카 씨는 모두 지난 7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수의 비결로 먹는 즐거움을 꼽은 바 있다.

오래 사는 비결에 대해 다나카 씨는 "맛있는 것을 먹고 공부하고 재미있게 노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나카 씨는 "온천에서 자주 목욕을 하고 단 것을 즐겨 먹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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