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군 면제를 받은 서인국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을 통해 1년여 만에 복귀한다. 이날 서인국은 포토타임 후 인사를 전하는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서 드릴 말씀이 있다"라며 "그간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 앞으로 좋은 연기,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군 문제 이슈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3월 28일 입대한 서인국은 골연골병변 판정을 받으면서 의병전역으로 군생활을 마쳤다. 그러나 이미 두 차례 같은 질병으로 입영을 연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도 군에 입대했다는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동명의 일본드라마가 원작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유제원 연출/송혜진 극본)은 괴물이라 불리는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다. 오는 10월 3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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