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5일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임으로 조명래(63)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을 지명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조 후보자가 국회 청문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되면 개혁 드라이브를 본격화할 문재인정부 2기 내각이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조 후보자가 지명됨에 따라 2기 내각 전체(18명)에서 여성 장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1기의 27.8%에서 22.2%로 낮아졌다. 여성 장관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4명이다.
경북 안동 출신인 조 후보자는 안동고와 단국대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영국 서섹스대에서 도시 및 지역학 석·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와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변인은 "조 후보자는 오랫동안 환경 관련 시민운동과 함께해온 학자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으로 근무하며 정책 전문성과 리더십, 조직관리능력이 검증된 인사"라며 "정책 전문성과 수년간 현장 경험을 토대로 미세먼지·4대강·녹조 등 당면 문제를 잘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전 세계적 기후변화 문제에도 능동적으로 잘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물관리 일원화 이후 통합 물관리 성과를 창출해 국민이 환경 변화를 직접 체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김부겸 "박근혜 전 대통령 뵙고 싶다…낙선 후 경기도 양평 이사, 죄송"
"대통령도 죄 지으면 감옥 가자" vs "그래서 尹이 감옥 갔다"
李대통령 깜짝 방문에…"경제 살려줘서 고맙다"·"밥 짓다 뛰어왔다"
"엄마, 먼저 갈게" 마지막 말…주왕산 실종 초등생 끝내 숨진 채 발견
대구시장 누가될지 끝까지 모른다…중도민심, 승패 가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