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일보지부는 안병길 부산일보 사장이 대주주인 정수장학회에 자진 사퇴 뜻을 밝혀왔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 사장 퇴진을 촉구하면서 7일째 단식 농성을 벌인 전대식 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장은 이날 단식 농성을 중단했다.
이날 오전 부산일보 대주주인 정수장학회 김삼천 이사장은 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를 방문해 전 지부장과 면담을 하고 안 사장이 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왔음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안 사장이 자신에게 정기 주총 이전 적절한 시점에 자진해서 사퇴할 뜻을 밝혔으며, 편집국장 3인 추천제에 따른 편집국장 임명을 순리대로 진행하고, 후속 편집국 인사는 신임 편집국장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는 오후 긴급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전 지부장의 단식 중단을 결정했다.
전 지부장은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안병길 사장의 자진 사퇴 의사를 직접 전한 만큼 이전과 달리 위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 믿는다"며 "이후 지부는 바로 2018년 임단협 협상에 나서 요구안을 관철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는 안 사장의 배우자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자 부산일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졌다며 안 사장에게 퇴진을 촉구해왔다. 안 사장 배우자는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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