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 티에리 앙리(41·프랑스) 벨기에 축구대표팀 코치가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대신 AS모나코(프랑스)를 사령탑 데뷔 클럽으로 결정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축구전문매체 ESPN FC는 10일(한국시각) 구단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AS모나코가 레오나르도 하르딤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며 "조만간 앙리를 새로운 감독으로 호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S모나코가 하르딤 감독의 경질을 결심하면서 1994~1988년까지 팀에서 활약하면서 1996-1997 리그앙 우승을 함께했던 앙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게 ESPN FC의 설명이다.
ESPN FC는 "앙리가 최근 애스턴 빌라와 협상을 해왔지만 AS모나코를 되살리는 도전을 받아들이면서 애스턴 빌라와의 협상을 거절했다"며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앙리와 AS모나코 사이에는 세부 사항에 대한 합의가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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