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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미공급 전국 13개 지자체 중 청송군이 처음으로 배관망 구축…11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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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지원사업으로 140억원 투입
연료비 20% 이상 절감될 전망…주민들 콧노래

11일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 언양가든 대표 김자옥(42) 씨가 LPG 가스에 불을 붙인 뒤 기뻐하고 있다. 청송군은 이날 청송LPG공급관리소가 준공하면서 도시가스 시대를 열었다. 전종훈 기자
11일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 언양가든 대표 김자옥(42) 씨가 LPG 가스에 불을 붙인 뒤 기뻐하고 있다. 청송군은 이날 청송LPG공급관리소가 준공하면서 도시가스 시대를 열었다. 전종훈 기자

청송군이 도시가스 시대를 열었다.

11일 청송LPG공급관리소(청송군민운동장 테니스장 옆)가 준공돼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청송읍 월막1·2리와 금곡1리 등 1천215가구 3천600여 명이 LPG 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았다.

청송군의 도시가스 시대는 지난 2016년 청송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13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선정돼 가능하게 됐다. 여기에는 140억원(국비 50%, 도비 12%, 군비 28%, 자부담 10%)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청송군은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2016년 4월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이듬해 6월 착공, 1년 3개월 만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됐다.

청송군은 배관망 건설에 가구별로 20만원을 지원해 대도시 도시가스공급지역의 수요자 부담금(200만~400만원)의 절반 이하 수준인 80~100만원의 자부담금을 확정, 주민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에너지희망충전기금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는 100%, 차상위계층은 50% 부담금을 지원했고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공건물에 대해서 전액 군비로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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