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남북 초소와 병력·화기 철수 작업이 25일 완료됐다.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으로 JSA 무장화 조치가 취해진 지 42년 만에 비무장 상태로 전환됐다.
국방부는 이날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9·19 군사합의서'에 명시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위해 오늘 오후 1시부로 JSA내 모든 화기 및 탄약, 초소 근무를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JSA내 경비근무도 합의서에 따라 남북 각각 35명 수준의 비무장 인원이 수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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