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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 비롯한 국립대병원 14곳 중 8곳, 상임감사가 더불어민주당 관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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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정권이 바뀐 이후 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국립대학교병원 감사 자리가 전문성이 없는 더불어민주당 관련 인사들로 채워지고 있어 이른바 보은성 '코드인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평균 급여 1억원으로 임기 3년이 보장되는 국립대병원 상임감사 자리가 낙하산 인사로 채워지고 있는 것이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비례)이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병원 상임감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14개 병원 중 8개의 국립대병원 상임감사가 전문성이 없는 더불어 민주당 관련 인사들로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임감사는 국립대병원이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공익에 부합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내부 견제와 부패를 감시·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의료기관 감사의 특성 상 상당한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된다.

경북대학교병원 감사는 민주당 대구 지구당 위원장과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2017년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국립대병원의 상임감사가 자유한국당 낙하산 인사라며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바꿔야 한다며 비판했고, 경북대병원은 전문성이 부족한 상임감사에 대한 내용을 지적받고 개선했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본인들의 입맛에 맞는 인사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전문성은커녕 단지 정권의 입맛에 따라 상임감사를 임명하고 있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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