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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사진으로 보는 2018 함께 걷는 경주 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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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흥왕릉 가는길' 2018 함께 걷는 경주 왕의 길 행사가 1천500여 명이 참가 한 가운데 3일 경주시 효현동 법흥왕릉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줄을 서시오~~~" 출발 장소인 경주대학교 운동장. 경주대 외식조리학부에서 커피, 번데기, 따듯한 어묵을 무료로 나눠 주자 길게 줄이 섰습니다.

재능기부하는 경주대 학생들~. 식전 행사로 경주대 학생들이 아름다운 율동을 선보입니다.

고소하고 따듯한 번데기 맛이 일품입니다.

쌀쌀한 아침 날씨에 어묵국은 단연 인기였습니다.

참석 내빈들이 단상에서 짧게 한마디씩 경주를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건냅니다.

드디어 출발~~. 경주대 운동장을 출발해 법흥왕릉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6.5㎞ 구간 걷기 행사였습니다.

깊어가는 가을,경주대 캠퍼스 가로수도 오색으로 물들었습니다.

걷기 도중 활쏘기에서 참가자들이 무료로 받은 활을 쏘며 신라의 기상을 체험합니다.

첫 번째 미션인 투호 던지기. 구간 내 세 가지 미션을 통과하면 기념품도 푸짐하게 받아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두 번째 미션인 왕 제기차기. 어릴때와는 다르게 제기차는 것도 쉽지 않나봅니다.

세 번째 미션인 딱지치기.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군요.

들판을 가로질러 법흥왕릉 가는길입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들판을 지나 야산으로 오르자 아름들이 소나무가 반깁니다. 수백년 자란 소나무, 경주를 상징하는 대표 나무죠.

드디어 법흥왕릉입니다. 신라 제23대 법흥왕(514∼540 재위)의 릉으로 전해오는 고분입니다.

걷기 행사 종료 후 뒤풀이 공연. 경주대 전통 연희 동아리 '세로토닌'과 경주를 대표하는 '정동극장'의 '에밀레 공연'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트로트 가수 김다나, '안동역에서'로 유명한 가수 진성도 왔더군요.

오늘은 스마트 폰 대신 활입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무료로 나눠 준 활을 갖고 노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행사에서 총 9천4백 여 보를 걸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참가하는 행사여서 코스가 조금 짧다보니 만보에는 조금 부족하네요.

대구서 출발한 전세버스는 모두 8대. 온라인 신청으로 경주 왕의 길 모든 행사를 무료로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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