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북, 전염병 정보 교환한다…"인적교류 확대 전제조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1년만에 남북보건회담…전염병 유입·확산 방지 등 합의
현장실태조사도 타진…복지부, 약품 등 인도주의적 지원 협조키로

남측 수석대표인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오른쪽 세번째)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대표단이 7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보건의료협력 분과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동철 보건성 부국장, 박철진 조평통 참사,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통일부 김병대 인도협력국장, 보건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 연합뉴스
남측 수석대표인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오른쪽 세번째)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대표단이 7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보건의료협력 분과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동철 보건성 부국장, 박철진 조평통 참사,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통일부 김병대 인도협력국장, 보건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 연합뉴스

남북은 7일 전염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안에 전염병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북은 '보건의료협력이 남북 간 교류확대에 대비해 남북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제조건'이라는데 뜻을 함께하고, 결핵과 말라리아를 비롯한 전염병의 진단과 예방치료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회담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북보건분과회담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양측은 지난 9월 19일 평양정상회담에서 남북 정상이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공동대처가 시급한 방역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남북은 먼저 전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쌍방 사이의 정보교환과 대응체계 구축문제들을 협의하고 기술협력 등 필요한 대책들을 세워나가기로 했다.

대책 중 하나로 우선 올해 안에 전염병 정보교환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남측 수석대표인 권 차관은 회담 후 브리핑에서 "감염병이 양측 어디에서 어떤 식으로 발생하는지 공동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시범사업을 하기로 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남북이 보건 관련 회담을 여는 것은 '10·4선언' 직후인 2007년 12월 남북보건의료·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 이후 11년 만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의 222명의 대학교수들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대구의 산업이 AI, 로봇, 반도체 등 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 위협을 하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긴급조정권 발동을 시사하며 대화를 촉구하고, 파업 시 경제적 피해를 경고했다. 제...
지난해 5월 베트남 공항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으로부터 뺨을 맞는 장면이 포착된 가운데, 기자 플로리앙 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