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혼자 10골을 터뜨린 정유라를 앞세워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첫 승을 따냈다.
대구시청은 10일 경남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27-21로 이겼다.
대구시청 정유라는 이날 10골, 8어시스트로 펄펄 날아 팀의 6골 차 승리를 주도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에 22-24로 패한 대구시청은 46세 베테랑 골키퍼 오영란이 골문을 지킨 인천시청을 꺾고 1승 1패가 됐다.
부산시설공단은 류은희가 6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홈 코트의 경남개발공사를 28-2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거뒀다.
여자부에서는 부산시설공단과 삼척시청이 나란히 2연승으로 공동 선두가 됐다.
◇ 10일 전적
▲ 남자부
인천도시공사(1승1패) 27(10-10 17-13)23 충남체육회(2패)
▲ 여자부
부산시설공단(2승) 28(16-11 12-9)20 경남개발공사(1승1패)
대구시청(1승1패) 27(13-12 14-9)21 인천시청(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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