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낙동강 통합물관리 용역 및 무방류시스템 기술용역' 예산 40억원을 신규 반영을 촉구했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 의원은 지난달 18일 총리공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울산시장, 구미시장, 환경부 차관 참석 비공개 회의를 언급하며 "합의사항이 정해진 시한 내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용역예산 40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안정적 성장과 물산업 관련기관 집적화 시너지 확보를 위해 물관련 대표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대구 이전을 적극 검토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한국환경공단 등의 지방이전 문제는 행정안전부에서 결정할 문제이다. 일단은 어느 곳이 최적 입지가 될지는 연구결과를 보고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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