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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지금이라도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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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시작된 2일 대구보훈병원에서 어르신이 접종을 받고 있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12세 이하 어린이는 이날부터 전국 1만 9천여 곳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 65~74세 어르신은 오는 11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시작된 2일 대구보훈병원에서 어르신이 접종을 받고 있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12세 이하 어린이는 이날부터 전국 1만 9천여 곳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 65~74세 어르신은 오는 11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질병관리본부가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작년보다 2주 일찍 발령됐다.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천명에서 차지하는 인원수는 2018년 43주(10월21일∼10월27일) 4.9명, 44주(10월28일∼11월3일) 5.7명, 45주(11월4일∼11월10일) 7.8명으로 유행기준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됐더라도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정부가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접종 사업의 접종률은 현재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66.9%, 만 65세 이상 어르신 82.7%다.

또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 건강한 청소년과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검사가 양성으로 나오면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자, 심장질환자, 폐질환자, 신장기능장애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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