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치매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2개소 건립한다.
구미 치매안심센터는 사업비 총 19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구미보건소 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738.66㎡ 규모로 이달 착공해 2019년 7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선산 치매안심센터는 사업비 14억원, 지상 2층, 연면적 565㎡ 규모로 올해 12월 중 준공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에는 검진실과 교육·상담실, 쉼터,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등이 들어서며,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치매통합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구미시는 올해 7월 치매전문인력 19명을 채용해 치매 상담, 치매진단 및 등록, 1대1 사례관리, 자원연계, 단기쉼터, 가족카페 등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치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건립을 통해 원스톱 치매통합관리서비스가 제공되게 된다"며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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