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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가족도 '빚투'?…소속사측 "해결된 사안…도의적 책임은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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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관련 국민청원.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이영자 관련 국민청원.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방송인 이영자 측이 오빠의 채무논란에 대해 "합의 통해 해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영자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최근 이영자 씨 오빠와 관련한 제보를 접했다"며 "사건 당사자인 이영자 씨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영자 씨는 전혀 관련된 바가 없으며, (해당 사건은)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소속사는 그러면서 사실관계 확인 후 당사자들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처음 제보자를 통해 이영자 오빠의 주소와 연락처를 상대방에 모두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제보자는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개그우먼 이영자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이 문제를 공론화하고자 했다.

이 제보자는 "1996년 무렵 슈퍼마켓을 운영할 때 이영자 오빠가 보증금도 없이 과일 야채 코너를 운영하게 해달라고 부탁해 이영자의 이름을 믿고 맡겼는데 이후 1억원의 가계수표를 빌려 가더니 갚지 않고 도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합의로 해결된 사안이며 이영자와는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으며 "이영자 씨와 함께 해당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살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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