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내년 물 산업 기관 지원금 15억원으로 늘린다

6일 보고회 열고 성과 공유·사업계획 발표

베트남 국제물산업 전시회에 참가한 (주)복주와 베트남 CPW사 대리점 계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제공
베트남 국제물산업 전시회에 참가한 (주)복주와 베트남 CPW사 대리점 계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제공

2018 물 산업 지원기관 성과보고회가 오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성과보고회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 한국환경공단, 대구환경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다이텍연구원 5개 기관이 참여해 물 산업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또 지난 7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환경공단 등이 내년도 환경부 연구개발(R&D) 방향을 설명한다.

다이텍연구원은 지역 물 산업 성장지원 사업, 대구환경공단은 물 산업 네트워크사업, 대구테크노파크는 구매 연계형 연구개발 지원사업 성과와 계획을 발표하고 한국환경공단 운영준비단은 내년도 물기업 지원계획을 소개한다.

시는 올해 대구환경공단, 다이텍, 대구테크노파크 지원금 8억5천만원을 내년에는 15억원으로 늘리는 등 물 산업 기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내년은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 첫해"라며 "대구가 세계 물시장 허브가 되기 위해 환경부, 환경공단과 협업,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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