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자체 개발한 '에너지 절감형 다기능 순환여과식 사육수조'와 각시붕어와 흰줄납줄개 '교잡종 생산기술' 등 2건을 특허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 절감형 다기능 순환여과식 사육수조'는 기존 활용되고 있는 유수식 사육방법과 달리 기포발생기를 이용한 물 순환 방식으로 원활한 산소공급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고 시중에 공급되는 플라스틱, PVC재질의 수조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제작할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각시붕어와 흰줄납줄개 '교잡종 생산기술'로 탄생한 각시납줄개는 우리나라 고유 토속어종의 단점인 몸의 형태 및 빛깔을 보완한 것으로 수입 열대어와 견줘도 아름다움이 손색없는 것이 특징이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등록한 특허에 대한 민간기술 이전 등 본격적인 실용화 추진으로 FTA 체결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수면 양식산업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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