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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2019 아시안컵 슬로건 '위 아 더 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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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홈페이지 팬투표로 결정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호주, 우즈베크와 평가전을 마친 뒤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벤투 감독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호주, 우즈베크와 평가전을 마친 뒤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벤투 감독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59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슬로건이 '위 아 더 레즈!'(We are the Reds!)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AFC가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팀들의 버스에 사용할 슬로건을 팬 투표로 결정했다"며 "우리나라는 '위 아 더 레즈!'로 결정됐다. 축구협회 차원에서 따로 정하지 않고 팀 버스에 붙을 문구를 대표팀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AFC는 지난 11월 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별로 3개의 슬로건을 후보로 올려 온라인 팬투표를 실시했다. 한국은 2015년 아시안컵에는 '타임 포 체인지(TIME for CHANGE)'라는 슬로건으로 대회에 나섰고, 아쉽게 결승에서 호주에 패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때는 '왕의 귀환, 아시아의 자존심!(Return of the King, Pride of Asia!)'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한국과 C조에서 경쟁하는 중국은 '같은 꿈을 위해 싸우자(Fighting for the same dream)', 필리핀은 '불가능을 꿈꾸자(To dream the impossible), 키르기스스탄은 '하얀 매!(The White Falcons!)로 결정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D조의 베트남 대표팀은 국기인 금성홍기를 따서 '골든 스타 워리어스(Golden Star Warriors)'를 사용한다. E조에 속한 북한 대표팀은 '천리마 정신으로(In the spirit of Chollima)'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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