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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거미 결혼식 대신 언약식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하기로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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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거미 결혼식 대신 언약식을 했다. JS컴퍼니,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석 거미 결혼식 대신 언약식을 했다. JS컴퍼니,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15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거미가 화제인 가운데, 남편 조정석과의 러브스토리와 웨딩사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조정석과 거미는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거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왔던 것.

올해 10월 8일 조정석과 거미는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축하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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