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황제'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가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통산 최다 우승 공동 3위에 올랐다.
히르셔는 1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알타 바디아에서 열린 2018-2019 FIS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에서 티보 파브뢰(프랑스)를 0.14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전에서도 1위를 차지한 히르셔는 이로써 이번 시즌에만 월드컵 4승을 추가하며 통산 승수를 62승으로 늘렸다.
FIS 월드컵 알파인 최다 우승 기록은 은퇴한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의 86승이다. 그 뒤를 '스키 여제'로 불리는 린지 본(미국)이 82승으로 추격 중이고 3위가 히르셔와 안네마리 모저 프뢸(오스트리아)의 62승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2관왕(대회전·복합)인 히르셔는 2012년부터 월드컵 알파인 종합 우승을 7년 연속 독식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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