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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공모 TK 핫하네…경산 11대1 전국 최고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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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20일 전국 79곳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공모를 마감했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전국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TK(대구경북)에서 나왔다. 현재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돼 있는 친박계 핵심 최경환 국회의원 지역구 경산이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자 명단과 지역별 경쟁률은 공식적으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이 알려졌다.

◆경북 경산
송영선 전 국회의원,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성준 전 청와대 행정관, 이덕영 전 당협위원장, 안국중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황상조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권우 경산미래정책연구소장, 안병용 여의도연구원 지방자치위원장, 임승환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교수, 이천수 전 경산시의회 의장, 유인학 전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보건위생분과 부위원장.

◆대구 수성갑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경동 전 수성구의회 의장. 남상석 전 한국당 대구시당 안보위원장 등

◆대구 중·남구
임병헌 전 남구청장, 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대구 북구갑
정태옥 국회의원, 이명규 전 국회의원, 박준섭 변호사, 박형수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 등

◆대구 북구을
서상기 전 국회의원, 주성영 전 국회의원, 황영헌 전 KT 종합기술원 상무 등

◆경북 고령·성주·칠곡
홍지만 전 국회의원, 이인기 전 국회의원, 김항곤 전 성주군수, 송필각 전 경북도의회 의장, 조영삼 전 자유한국당 수석전문위원, 이영식 수성대 교수,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주지홍 사조해표 상무이사 등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사흘 뒤인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추가 공모 일정·지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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