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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바다서 예인선 암초에 걸려…승선원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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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기름 유출 막기 위해 긴급 조처"

25일 오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 서쪽 3㎞ 해상에서 53t급 예인선이 암초에 걸려 있다. 보령해경은 승선원 등 4명을 구조하고,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 부력재 고정과 에어밴트 봉쇄 등 긴급 조처를 했다.
25일 오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 서쪽 3㎞ 해상에서 53t급 예인선이 암초에 걸려 있다. 보령해경은 승선원 등 4명을 구조하고,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 부력재 고정과 에어밴트 봉쇄 등 긴급 조처를 했다.

25일 오전 8시 45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 서쪽 3㎞ 해상에서 53t급 예인선이 암초에 걸렸다.

해당 선박은 짐을 실은 채 다른 배에 끌려다니는 918t급 부선을 끌고 가다 좌초됐다.

예인선 승선원 3명과 부선 승선원 1명은 인근에 있던 어선 Y호 도움으로 구조됐다.

Y호 선장(58)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해경구조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헬기, 민간자율구조선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구조단은 왼쪽으로 30도가량 기울어진 예인선이 전복되지 않도록 부력재를 고정했다.

좌초된 예인선 기관실 바닥에 고인 선저폐수(기름과 바닷물이 섞인 것)가 일부 바다에 흘러나와 흡착제를 이용해 방제 작업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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