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열혈강호' 차주혁, 또 마약 구설수... 돌아올 수 없는 마약의 늪에 빠지다

차주혁, 돌아올 수 없는 마약의 늪에 빠지다(사진=차주혁 트위터)
차주혁, 돌아올 수 없는 마약의 늪에 빠지다(사진=차주혁 트위터)

차주혁이 출소한 지 한 달도 안 된 지난 25일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2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차주혁이 25일 퇴거불응 및 모욕죄 등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았으며 마약 투약 혐의까지 발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차주혁은 25일 오전 4시께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큰 소리로 소란을 피우고 행패를 부리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주혁은 만취 상태였으며 다른 집을 자신의 집으로 착각하고 문이 열리지 않자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차주혁이 마약 투약을 한 정황도 포착하고 이에 대해 수사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차주혁은 지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고, 이달 14일 형기 종료로 출소했다.

한편 차주혁은 2010년 '남녀공학'의 멤버 '열혈강호'로 데뷔했다. 그는 과거 성범죄 논란 끝에 그룹을 탈퇴한 뒤 연기자로 활동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