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향후 20년간 7조원대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맺었다.
가스공사는 미래엔서해에너지와 5조9천391억원 규모의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이는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26.79%에 해당한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충남지역인 당진·서산시와 홍성·예산·태안군 등에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가스공사는 이날 목포도시가스와도 1조4천235억원 규모의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목포시를 비롯해 무안'영암'강진군 등지에 천연가스를 판매'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계약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2038년 12월 31일까지다.
가스공사 측은 "계약금액은 가스공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 목포도시가스 간의 20년간 추정 계약물량을 기초로 산정했다"며 "실제 공급 때는 판매물량에 월별 정부승인단가를 적용해 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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