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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진형' 7일 심장마비로 사망, 향년 3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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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 매일신문DB
진형. 매일신문DB

트로트 가수 진형(본명 이건형)이 지난 7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33세.

진형은 7일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형은 2006년 싱글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했다. 이어 그룹 '사인방' 소속으로도 활동하며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화사함 주의보' '좋아좋아' 등의 곡을 발표했다. warmT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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