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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연소 바둑기사 나카무라 스미레 화제…"세계 넘버원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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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둑 사상 최연소 프로기사로 입단이 확정된 나카무라 스미레 초단이 2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나카무라는 오는 23일 한국 여자바둑 최강자인 최정 9단과 영재·정상대결을 펼친다. 연합뉴스
일본 바둑 사상 최연소 프로기사로 입단이 확정된 나카무라 스미레 초단이 2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나카무라는 오는 23일 한국 여자바둑 최강자인 최정 9단과 영재·정상대결을 펼친다. 연합뉴스

'바둑천재'라 불리는 나카무라 스미레가 화제다.

나카무라 스미레(9) 초단은 22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지하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회견에서 "한국에서 유명해졌다. 변함없이 열심히 하겠다. 세계 넘버원이 되는 것이 목표다. 가능한 빨리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3살(일본 나이) 때부터 바둑을 배운 나카무라 초단은 한국에서 바둑 유학 중이었다. 2017년 초부터 2018년 12월까지 한종진 바둑도장에서 공부했다. 국내 어린이 바둑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바 있으며, 한국기원 연구생리그도 출전했다.

일본기원은 지난 5일 나카무라가 특별 영재 특별 전형으로 입단했다고 발표했다. 4월 1일 일본기원 관서총본부 소속 전문기사가 된다. 10세 30일로 일본 바둑계 사상 최연소 입단 기록이다.

나카무라 초단을 지도한 한 9단은 "처음 봤을 때부터 세계적인 기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본인보다 강한 상대와 둬도 주눅 들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대국 자세와 집중력이 매우 좋다"고 칭찬했다.

현재 일본에 있는 나카무라 초단은 "추후 시간이 되면 한국에 와서 다시 공부할 생각"이라며 "박정환(25) 9단을 가장 좋아한다. 박 9단과 같은 프로기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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