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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방위비분담금 가체결 규탄 및 대북제재 해결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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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 한미방위분담금 가체결 규탄 및 대북제재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대구민중과함께·6.15남측위원회대구경북본부·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11일 오전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 한미방위분담금 가체결 규탄 및 대북제재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대구민중과함께·6.15남측위원회대구경북본부·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6·15남측위원회대구경북본부, 대구민중과함께,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은 11일 오전 10시 대구 2·28기념중앙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일 이뤄진 '한미방위비분담금 가체결'을 규탄하며 대북제재 해제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이번 협정을 통해 1년에 무려 1조5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혈세가 주한미군 주둔비로 건네지게 됐다. 미국의 불법 부당한 증액 요구를 수용한 굴욕적인 협상"이라고 정부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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