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활밀착형 SOC 사업과 정부 부처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군의 대형 사업 다수가 2019, 2020년 기간 중 마무리되고, 생활 SOC 확대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부의 재정 운영방향에 맞추어 선제 대응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직접 주재하였으며,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50명이 참석하여 부서별 발굴된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고려사항을 주제로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범부처 합동으로 추진되는 생활밀착형 SOC 사업은 정부예산 3대 분야 10대 주요과제 중심으로 23개 사업, 1천302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또, 분야별로는 문화, 체육시설 편의시설 확충,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 등 여가와 건강활동 분야에 7개 사업, 취약지역 도시재생과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 등 지역 활력 분야에 8개 사업, 복지지설 기능보강과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등 생활안정과 환경 분야에 5건의 사업이 각각 발굴됐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예산확보는 특정부서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할 때 성과 달성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정부 재정 운영방향 기조에 맞춘 선제 대응으로 더 큰 거창, 군민 행복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발굴된 신규 사업의 타당성 보완과 사전행정절차 이행 그리고 철저한 공모사업 응모 자료 준비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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