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공무원의 비리근절을 위한 민관 감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거창군 민간암행어사'을 공개모집한다.
민간암행어사는 무보수명예직으로 활동하며 공무원의 각종 부조리 정보수집과 제보, 금품·향응 수수, 인·허가 부당처리, 생활민원방치 등 공직자 내부비리 제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3년 이상 군내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 청렴결백하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활동 경험이 풍부한 사람, 거주지역 읍·면에 대한 실정이 밝은 사람, 사회단체·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적이고 신망이 있는 사람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암행어사는 자신의 신분을 노출하지 않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희망하는 군민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22일까지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055-940-3065)으로 제출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