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구청에 따르면 주민 500여 명은 3월 1일 오전 9시부터 3·1운동 당시 복장을 한 채 서구청에서 서구문화회관까지 거리행진을 펼친다. 행진이 끝난 뒤에는 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합창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태극 무늬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기념행사를 통해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외쳤던 독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