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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도 태극기 물결…축구·농구 등 3·1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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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이 되는 삼일절을 맞아 축구'농구 등 경기장에서도 만세물결이 넘쳐난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오후 3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 태극기가 그려진 응원 피켓을 제작, 팬들에게 나눠준다. 응원단장 구호에 맞춰 마치 3천여 개의 태극기가 휘날리는 듯한 장면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울산 KBS 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치어리더팀의 태극기 공연,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국가유공자 무료입장 및 선물 증정 등의 행사로 3·1절 100주년을 기념한다.

경기가 끝나면 사랑의 바스켓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립식 자전거, 오사카 왕복 크루즈 승선권, 종합건강검진권 등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우리은행은 1일 KEB하나은행과의 아산 홈경기에 삼일절 100주년 기념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이날 우리은행은 1층 지정석 예매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 유니폼을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층 자유석 티켓을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일운동의 뜻을 기리고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경기중 관중참여 이벤트를 통해 화장품 10세트, 스파 이용권 20매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고 했다.

축구장에서도 만세 물결은 이어진다. 1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 전북 현대와의 축구 경기에서도 다양한 삼일절 행사가 열린다.

경기 시작에 앞서 2005년 전주대사습놀이 대통령상과 2014년 KBS 국악 대상 종합대상을 받은 판소리 명창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전북의 승리를 응원하는 에스코트 키즈는 특별 제작한 유니폼 티셔츠를 입고 입장한다. 기념 티셔츠는 전라북도 내 삼일 운동 사적지 22곳을 새겨 넣은 티셔츠로 100년 전 그 날의 정신을 담았다. 또 전북현대 서포터즈 MGB는 애국가 제창에 맞춰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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