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도체 수출 비중, 19개월 만에 최저…"수출 경쟁력 약화 신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월 반도체 수출 물량·가격도↓…생산도 둔화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줄면서 지난 1월에는 1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 가격이 하락한 데다 수출 물량까지 감소하며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보다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에 따르면 1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줄어든 74억2천100만달러로 조사됐다. 같은 달 전체 수출은 5.9% 감소한 463억3천만달러로 조사됐다.

반도체 수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0%로 2017년 6월(15.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17.1%로 소폭 개선했지만 여전히 작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던 반도체 수출물량마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집적회로 수출물량은 1.9% 감소해 2015년 12월(-0.9%) 이후 3년 1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감소 폭은 2013년 11월(-10.6%) 이후 최대다.

반도체 수출 비중 축소는 반도체 수출 의존도가 낮아졌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그러나 반도체, 전체 수출 모두 줄어드는 가운데 빚어진 현상이어서 수출은 물론 성장세에도 적신호 켜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