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노총 오늘 총파업…조업중단 사업장은 적을 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작년 11월보다 규모 축소 예상…여의도 집회엔 4천명 참가 예상

18일 오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민주노총 이주호 정책실장(가운데)이 경사노위 박태주 상임위원(오른쪽)에게 노동시간제도개선 관련 입장문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에 관한 논의를 위한 경사노위는 민주노총의 입장문 전달 후 열렸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민주노총 이주호 정책실장(가운데)이 경사노위 박태주 상임위원(오른쪽)에게 노동시간제도개선 관련 입장문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에 관한 논의를 위한 경사노위는 민주노총의 입장문 전달 후 열렸다. 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예고한 대로 6일 하루 총파업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이날 사업장별로 파업을 하고 여의도 국회 앞을 포함한 전국 14곳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민주노총 산하 노조 가운데 실제로 조업중단을 하는 곳은 소수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의 주축인 금속노조 중에서도 핵심 조직인 현대·기아차와 현대중공업 노조는 조업중단 없이 전임자와 대의원 등 간부 중심의 집회만 개최하는 '확대간부파업' 방식으로 총파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경우 4시간 동안 조업중단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의 이번 총파업은 작년 11월 총파업보다 규모와 강도 면에서 훨씬 작을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철회, 최저임금 제도 개편 철회,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국내 노동관계법 개정 등을 총파업 요구안으로 내걸었다.

민주노총이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 개최할 집회에는 수도권 지역 노조 간부 중심으로 약 4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민주노총은 보고 있다.

정부는 민주노총의 이번 총파업에 대해 거듭 경고메시지를 보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5일 "고용과 경제가 엄중한 시기에 집단적인 파업을 벌이는 것은 다수 국민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며 "민주노총은 총파업을 자제하고 사회적 대화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도 4일 간부회의에서 "총파업보다는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게 책임 있는 자세"라며 "합법적인 파업과 집회는 보장하되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