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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처음으로 울릉도에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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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양 시도지사와 시장군수, 구청장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석회의가 이달 말 울릉도에서 열린다. 대구와 경북 각 기초단체장이 협의회 모임을 가진 적은 있지만, 대구경북 각 협의회가 함께 회의를 여는 일은 민선 체제 도입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민선 7기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가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모임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함께 모여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0년을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정해 관광객 모집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집중할 계획이다.

연석회의에 모인 단체장들은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을 위한 각종 안건을 협의하고, 대구경북 기초단체 간 자매결연도 맺는다. 결연한 양 기초단체는 각종 문화행사 개최, 축제 참여, 농산물 판촉 등에 힘을 합치게 된다.

29일 참석 단체장들은 55년 만에 완공된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식에 참석한 뒤 이튿날 오전 개통 기념 마라톤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순조로운 개최를 위해 남은 과제는 당일 날씨다. 경북도 관계자는 "3월 동해 바다는 잠잠한 편이어서 배가 뜨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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