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올해 대구 도동~자모 구조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국비 40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올해 지방도로 위험구간 구조개선 사업에 국비 331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대구 도동~자모 구조개선을 비롯해 전국 62개 지점의 도로를 개선한다.
대구 도동~자모 구조개선 사업에는 총 150억원(국비 75억원, 지방비 75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80억원(국비 40억원, 지방비 40억원)을 투자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터널 공사의 경우 올해 거의 마무리가 되고 그 외 부대시설을 작업할 계획이다. 내년 준공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방도로 위험구간 구조개선은 지방도로의 급경사나 급커브 등 도로시설기준에 맞지 않는 위험구간을 정비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사업이다.
2004∼2013년 1천692개 지점에 8천742억원을 투자했다.
2014∼2023년에는 '위험도로 구조개선 제2차 중장기 계획'에 따라 715개 지점에 총 1조3천67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예산은 국비 50%, 지방비 50%를 합친 것이며 실제 집행 규모는 매년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정한다.
행안부는 "국내 전체 도로의 83%를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교통사고의 86.7%, 사망자의 73.2%가 지방도로에서 나온다"며 "사업 시행 전·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최근 5년간 평균 65% 감소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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