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 선정

구미시는 지난달 20일 여성 친화 도시로 재지정을 기념해, 현판식을 달고 축하 행사를 열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달 20일 여성 친화 도시로 재지정을 기념해, 현판식을 달고 축하 행사를 열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금순)는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에 15일 선정됐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친화적 도시재생 커뮤니티 매핑사업'이란 주제로 공모에 지원했다.

이 사업은 원평동 도시재생 구역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데이터화하고 이를지도 위에 표시하는 과정을 통해 여성과 구미시가 함께 지역의 문제를 풀어가는 시민참여형 여성친화 사업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말 여성 친화 도시로 재지정 된 후 올해부터 5년간 제2단계 조성사업이 시작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단계 여성 친화 도시조성 추진의 첫걸음을 뗀 사업인 만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여성이 행정의 소비자로서가 아닌 생산자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구미만의 특색을 살린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의 주체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