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스포츠 관련 기업들이 동남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0~16일 대구경북 스포츠산업 관련 기업 7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베트남·태국에 파견, 304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현지에서 체결된 계약금액은 8만달러다. 또 2건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시장개척단에는 ㈜아피스, ㈜펀키, 씨앤디, 휴원트, ㈜원소프트다임, ㈜와이에이치라이프트, ㈜알라딘 등 7개사가 참여했다. 현지 110여 개 기업이 상담회장을 찾았다.
이재훈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동남아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하반기까지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지로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동남아 시장에서 새로운 한류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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