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과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대구 최대 규모의 오피스텔 복합단지가 대구혁신도시에 선보인다. 대보건설은 이달 중으로 동구 신서동 1188-1번지에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혁신도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는 대지면적 1만760㎡, 연면적 9만9천109㎡로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의 대단지 주거·상업시설이다.
지하 4층부터 지하 1층까지는 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 1,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시설, 운동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지상 3~15층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55㎡ 로 1천46실에 이른다.
단지 입지는 대구혁신도시 중심상업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집객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업무 지역과 가까워 임대수요가 풍부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혁신도시를 관통하는 혁신대로와 인접한 데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도 도보 거리에 있다. 단지 앞에는 시내버스 버스정류장이 있어 지역 내 이동도 수월하다.
교통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사업이 4월 중 착공하고, 혁신도시와 대구 전역을 연결하는 4차 순환도로도 오는 2020년에 전 구간 개통된다.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코스트코 대구혁신점이 있고, 이마트와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스트리트몰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메가박스 영화관과 볼링장 등도 입점할 예정이다. 중앙공원과도 불과 300m 떨어져 있다.
단지는 차별화된 외관 설계를 적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천장형 정원을 조성한다.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가 제공되고, 피트니스, 비즈 룸, 북카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대구혁신도시는 이전 공공기관이 안착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면서 미래형 자족 신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쳤고,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도 이전할 예정이다.
제1∙2 주거권역에는 총 7천696가구, 2만2천320명이 입주하는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현재 정부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 '혁신도시 2.0'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단지는 혁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에 자리해 우수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배후수요가 있다"면서 "대구 최대 규모의 오피스텔로 상징성이 있고, 영화관, 볼링장 등 고객을 유인한 점포의 입점도 확정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동구 신서동 1149-5번지 해피타워 3층에 운영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