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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통합물관리 용역 및 무방류시스템 기술용역 이달 내 착수… 빠르면 10월 윤곽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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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의 안전한 취수원 확보를 위한 구미산단 폐수 무방류시스템 실용화 검증과 낙동강 유역 통합 물관리 용역이 이달 내 모두 착수한다.

이르면 오는 10월 연구용역 결과와 관련 윤곽이 나올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12월 발표될 전망이다.

20일 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산단 하수처리시설 폐수 무방류시스템 적용방안(이하 무방류시스템)'과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이하 통합물관리)' 관련 연구 용역이 이달 중 착수한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대구·경북·구미 단체장이 모여 해당 용역을 시행하기로 공동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무방류시스템 관련 연구 용역을 수행할 사업자로 도화엔지니어링이 선정됐고, 오는 22일 계약 체결 즉시 용역에 착수한다.

무방류시스템 용역은 구미산단의 하·폐수를 낙동강으로 배출하지 않고 전량 재활용하는 체계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검증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해당 용역은 올 10월쯤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며 "최종 결과는 경제성 검토 및 재정 분석을 거쳐 연내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통합물관리 관련 연구 용역은 물학술단체총연합회 컨소시엄이 20일 유력 사업수행자로 선정된 가운데 오는 25~26일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2개 용역 시행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사업비는 총 20억원(각 10억원)이다.

환경부는 계약 후 15일 이내 착수계 및 연구수행방법을 보고받고, 이르면 4월 초 착수보고회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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