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의 원인이 인근 포항 지열발전소의 전력 생산을 위한 물 주입 과정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20일 정부에 의해 공식 발표됐다.
지하 4~5km에 물을 주입하고 빼내는 과정에서 지반이 약해지고 단층에 응력이 추가돼 지진을 촉발했다는 것이다.
앞서 스위스에서 '지열발전소=지진 촉발'의 사례가 나온 바 있다.
스위스 바젤 지역 한 지열발전소가 가동 후 유발지진이 잇따르면서 가동 자체가 중단된 바 있다. 또한 갈렌 지역에 새로운 지열발전소를 짓던 중 굴착 작업을 할 때 규모 3.6의 지진을 비롯한 여진 등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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