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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들, 한국 모텔 몰카 사건 보도…"심각하나 처벌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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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숙박업소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들의 사생활을 촬영하고 실시간 중계한 일당이 붙잡히면서 미국 CNN 방송을 포함한 주요 외신들도 이번 사건에 관심을 보였다.

미국 CNN 방송은 20일(현지시간) "많은 호텔 투숙객이 몰래 촬영되고 이 내용이 온라인으로 바로 중계됐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범행 수법과 피해 규모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영국의 BBC도 이 사건을 보도하면서 이들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최대 10년의 징역형과 벌금 3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가수 정준영이 빅뱅 멤버인 승리와 함께 있는 모바일 채팅방에서 여성의 동의 없이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몰래카메라 문제가 급증하지만, 범죄자는 가벼운 벌금을 물거나 아예 처벌받지 않고 있다"며 약한 처벌 문제를 지적했다.

이밖에 미국 NBC 방송과 USA 투데이,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도 이번 사건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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