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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전문 계간지 '동시발전소'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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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발전소 창간호 표지
동시발전소 창간호 표지

대구 동시인들이 주축이 돼 계간 동시 전문지 '동시발전소'를 3월 15일 창간했다. 동시인이며 (사)대구아트빌리지 대표 신홍식 씨가 발행인을, 중견 동시인 박승우 씨가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대구에서 발행하는 문예지이지만 전국지를 지향한다. 이에따라 백우선, 박혜선, 곽해룡, 남은우, 강기원, 김미희, 김자미 등 여러 지역의 동시인이 편집위원과 기획위원으로 참여해 지역성을 넘어 한국 동시문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간호는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최춘해, 하청호, 송찬호, 이정록, 권오삼, 성명진, 권영상, 김미혜를 비롯한 28인의 신작시를 수록했다. 창간특집으로 김제곤 아동문학평론가의 '2000년대 동시 흐름과 전망'을 실었고, 비평으로 김종헌 아동문학평론가의 '동시 비평과 창작의 열린 만남'을 실었다. 그 외에도 동시집 소개, 독자들의 동시 감상문, 시인의 일상을 다룬 '시인의 하루', 동시를 재미있게 해설한 '동시 맛있게 읽기'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신홍식 발행인은 창간사에서 "동시발전소가 우리 시대 동시인들의 충실한 발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 좋은 작품을 창작하는 시인을 찾아내고 발표의 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자칫 역사 속으로 묻힐 수 있는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는데도 앞장서겠으며, 역량 있는 신인을 배출하는데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시발전소' 창간기념식은 30일(토) 대구문화예술회관 아르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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