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경북도는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자립 운영 능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3대 문화권 사업 완료 시점이 2021년으로 다가온 만큼 23개 시군 지역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평가하고 점검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도는 올해 2억7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3개 시군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3대 문화권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성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당장 다음 달까지 운영 중이거나 개장 예정인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성과 지표를 개발한다.
이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컨설팅 전문업체를 선정해 5월 이후부터 현황 조사와 경쟁력 진단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맞춤형 시설 활성화 전략과 운영조직 개선 방향, 민자유치와 민간위탁 방법 등을 적극 제시할 작정이다.
이 밖에도 국비 169억원, 지방비 72억원 등 모두 241억원을 투입, 3대 문화권 관광진흥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3대 문화 콘텐츠 통합홍보체계 구축 ▷3대 문화권 야간 상품 개발 ▷3대 문화권 테마 여행상품 개발 등 전략적인 홍보·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가 중심을 잡고 23개 시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3대 문화권 사업 활성화에 총력전을 벌일 계획"이라며 "과감한 컨설팅과 모니터링으로 성과를 관리하고 우수사업에는 인센티브를 주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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