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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말 산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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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지난 6일 하루에만 성묘객 및 주민 실화 추정 산불 3건 발생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 동안 대구경북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다.

7일 오후 4시 33분 예천군 유천면 광전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2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영천에서는 지난 6일 하루에만 성묘객과 주민 실화로 추정되는 3건의 산불이 잇따라 발생, 긴급 대피 문자가 발송되는 등 '산불 경계령'이 내려졌다.

영천소방서 및 영천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9분쯤 화산면 화산리에 있는 야산에서 성묘객 실화로 인한 불이나 임야 0.1ha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또 오후 1시 28분쯤에는 자양면 신방리 야산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주민 실화로 불이 나 임야 2.0ha를 태우고 꺼졌다.

이날 오후 1시 45분쯤엔 신녕면 치산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임야 0.5ha를 태웠다.

6일 오후 8시 28분쯤엔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안박실못 인근 산 8부 능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ha의 임야를 태운 뒤 7일 오전 7시쯤 진화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59분쯤에도 대구 수성구 이천동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 임야 150㎡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지난 6일 오후 1시 28분쯤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헬기가 인근 자양댐에서 물을 담아 진화작업을 벌였다. 강선일 기자
지난 6일 오후 1시 28분쯤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헬기가 인근 자양댐에서 물을 담아 진화작업을 벌였다. 강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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