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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지사 낙동강변 명주나비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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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구미권지사가 5일 실시한 정수장 및 낙동강변 산책로에 나비 탐방길 조성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K-water 구미권지사 제공
K-water 구미권지사가 5일 실시한 정수장 및 낙동강변 산책로에 나비 탐방길 조성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K-water 구미권지사 제공

K-water 구미권지사(지사장 박재욱)는 5일 식목일을 맞아 K-water 정수장 및 낙동강변 산책로에 나비 탐방길 조성에 나섰다.

이날 K-water 구미권지사, 경북자연사랑연합(회장 양재명), 구운초등학교(교장 박명호)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정수장 인근 철새도래지인 낙동강 하중도 구간에 나비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과 새들로부터 이를 보호하기 위한 수종인 탱자나무, 칠자화 등을 심었다.

또 참가자들은 쑥 캐기 및 쑥떡, 쑥차 등 쑥을 이용한 친환경 푸드 만들기와 정수장 내 텃밭에서 옥수수, 감자 등을 심었다.

K-water 구미권지사는 지난해 인노천 정수장구간 둑길에 명주나비 서식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올해는 나비 길을 만들어 낙동강 변을 찾는 방문객들이 나비와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6월쯤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태공원 오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재욱 지사장은 "앞으로 철새가 도래하는 낙동강 산책로에 긴꼬리 명주나비의 군무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공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구미의 새로운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어 지역과 함께하는 정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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